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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미스터' 혼, 사생활 논란 관련 공식 입장… "사실 무근"

승인 2014-02-17 18:1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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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스터미스터 멤버 혼 측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미스터미스터의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엠은 "지난 주 논란이 되었던 트렌스젠더 A씨의 글은 사실 무근"이라며 "확인 결과 A씨와 혼은 A씨가 트렌스젠더가 되기 전 부터 서로 고민상담을 해주던 친구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서로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받은적은 있지만 친구 이상의 관계였거나 함께 동거를 하고 A씨의 소개로 호스트바에서 근무했었으며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있다는 주장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한 "소속사와 혼은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준비 중"이라며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 아이돌 그룹 멤버 B군이 데뷔 전 자신과 동거를 했으며, 호스트 바에서 일을 했고 성관계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터미스터 혼 공식입장, 황당한 소문이긴 했다", "역시 아니었네!",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미스터미스터 혼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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