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최근 부천, 파주, 동두천양주, 김포 지역교육청과 함께 장애인 고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계에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고양 등 4권역 5개 지역교육청 및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와 구직희망 장애인 38명이 참가해 교육장 채용 23개 직종과 학교별 채용 직종에 대한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채용기관인 지역교육청과 학교 등은 자체 심사기준을 거쳐 구직자와 개별연락을 통해 근로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김택윤 고양교육장은 “이번 장애인 고용 박람회를 통해 구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교육계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장애인 협력기관 간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장애인 취업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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