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눈독 버스기사 덜미

인천 남부경찰서는 18일 시내버스 동전교환기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버스기사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새벽 5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길가에 자신이 몰던 버스를 세우고서 동전교환기 반환버튼을 눌러 500원짜리 동전 11개를 빼내는 등 최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동전 100개(5만 원)를 훔친 혐의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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