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한·일 양국 주식을 투자대상으로 한 KB한일롱숏펀드를 출시했다. 일본 최대 연기금 운용사인 다이엠(DIAM)운용의 자문을 통해 KB 운용이 직접 운용한다.
이 펀드는 한국과 일본의 주식시장을 분석해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Long)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이나 지수선물을 매도(Short)하는 롱숏전략으로 운용되는 게 특징이다. 이를테면 삼성전자 주식이 오를 것 같으면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소니 주식이 떨어질 것 같으면 소니를 공매도하는 식이다.
효율적인 위험 관리를 위해 전반적인 주식 노출도는 10~3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자산의 45% 정도를 국공채 및 AA-등급 이상의 우량회사채에 투자해 시장 방향성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KB 국민은행 PB센터 및 스타테이블라운지와 대우증권, 동양증권, 수협은행,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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