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WC 2014)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다.
모바일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 행사에 올해는 1천700여개 장비 단말 제조업체, 이동통신사업자, 서비스 업체가 참여한다.
세계 각국 업체들은 27일까지 9만8천㎡ 규모의 전시장에서 올해 주제인 ‘다음 세대를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에 맞춰 다음 세대를 선도할 하드웨어와 통신기술,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분야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말 그대로 신기술과 신제품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기기에만 관심이 집중됐던 예년과 달리 휴대전화와 태블릿PC, 입는 스마트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고 관련 이동통신 기술이 시연될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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