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원혜영ㆍ조정식 의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 정치인과 시흥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하며 인산인해.
이 의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이 발간한 책 ‘그날 이후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다’를 통해 정치에 입문한 동기와 정치인의 가져야 할 덕목, 지방자치에 대한 자신의 의력을 피력.
이어 “지난 91년 서울외곽순환도로 공사가 한창이던 때 소래산 절개 반대 및 소래산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 결국 터널공사로 시공법을 바꾸는데 성공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스스로를 ‘소래산지기’라고 자칭.
이 의장은 “정치인의 능력은 명석한 두뇌도, 탄탄한 인맥도, 화려한 카리스마도 아니다”라며 “모두가 통하는 상식과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나는 시흥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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