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벽돌로 현관유리 깨고 빈집 턴 40대 2명 구속

인천 남부경찰서는 26일 상습적으로 빈집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A씨(42)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남구 B씨(59·여) 등 13곳 주택의 현관 유리를 벽돌로 깨고 들어가 집 안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 등 1천58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현관 유리에 벽돌을 던져 인기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범행대상지를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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