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일원 121만여㎡에 ‘고양 향동 공공주택지구’를 대행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일 LH에 따르면 고양 향동지구는 지난 2008년 보상 착수 후 글로벌 금융위기,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극심한 전세난 해소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LH는 이곳의 조성공사 일체를 대행 개발방식으로 추진해 올 상반기에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입찰을 통해 결정된 업체가 향동지구 전체 조성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발생된 공사비용 중 일부는 공동주택용지 등으로 공급받아 상계 처리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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