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10일까지 후보 접수”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후보 공천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2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사무총장)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중앙당과 각 시·도당에서 지방선거 후보 공천신청을 받기로 했다.
중앙당은 광역단체장 후보, 경기도당과 인천시당 등 각 시·도당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 후보 공천신청을 받는다. 앞서 새누리당은 최고위 의결을 통해 중앙당 공천관리위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홍문종 사무총장(3선·의정부을)이며 위원은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과 류지영 중앙여성위원장, 김세연·전희재 제1·제2 사무부총장, 안덕수(초선·인천 서 강화을)·황영철·박인숙·신동우·김동완·윤재옥·신의진 의원, 김정 당협위원장 등 당내 인사와 홍성걸 교수·이은경 변호사 등 15명이다.
최고위는 또한 시·도당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장 및 공천관리위원을 겸직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 이는 시·도당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지 못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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