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의 도시’ 아름다운 도전
인천시가 ‘뷰티산업 도시 인천’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뷰티산업 육성을 통한 인재 발굴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인천 그린뷰티 박람회’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뷰티 박람회의 안정적 행사수행 기반 조성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천 그린뷰티 박람회 추진협의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뷰티산업 단체 및 기관 대표자, 관광·행사대행 기획 분야 전문가, 이·미용·피부·네일·화장품 분야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인천시 뷰티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도모하고자 주민, 참가업체, 경연 참여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뷰티 서비스 산업과 제조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진단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인천 뷰티산업의 발전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과 뷰티 중소기업의 홍보·판매 전략부분에 대한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뷰티 박람회를 인천의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계애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뷰티 서비스 산업과 제조업체간 연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우수한 서비스 인력 배출을 통해 세계적인 항공과 항만이 있는 인천을 뷰티도시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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