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식 일진포장산업 대표 연수구청장 무소속 출마

○…우윤식 일진포장산업 대표(51)가 6·4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연수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최근 예비후보로 등록.

우 예비후보는 출사표로 “지자체는 주민이 주주이고, 집행부는 경영진일 뿐이다. 오랫동안 기업을 이끈 노하우를 살려 연수구를 주민이 평가할 수 있는 지자체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

이어 “지난 20년간 연수구에 살았고, 앞으로도 20년은 더 살 것 같다. 총 40년을 연수구 주민으로 사는데, 이 중 4년은 지역을 위해 재능기부하고 싶다”고 밝혀.

특히 우 예비후보는 구청장의 급여 등은 모두 장학회 등 좋은 일에 기부할 방침이며, 공약으로는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업’, 좋은 학교를 유치·설립해 전국에서 좋은 대학으로 많이 진학하는 지역으로 만드는 ‘교육 업’,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자리 업!’ 등을 제시.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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