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다시 봄' 작가, 드라마 '신의 선물' 원작설에… "엄마야 놀라라"

웹툰 '다시 봄' 작가가 최근 불거진 드라마 '신의 선물'의 원작이 '다시 봄' 아니냐는 논란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5일 웹툰 '다시 봄' 작가 '라라시스터'의 작은 라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갑자기 새벽에 엄마가 기사가 났다고 알려주셨어요. 엄마야 놀라라"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작가는 "큰 라라한테도 전화했지만 알람인줄 알고 꺼버리네요. 이 놀라움 엄마와 둘이 나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앞서 드라마 '신의 선물'의 원작이 웹툰 '다시 봄' 아니냐는 논란이 큰 화제를 모았음에도 놀랍다는 반응만 보여 눈길을 끈다.

이 논란에 S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의 선물'은 최란 작가가 2011년 7월 29일자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투윅스'라는 제목으로 저작권 등록한 작품"이라며 "귀중한 창작물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 봄 작가, 쿨한 반응이네요", "아무튼 별 문제 없이 마무리되는 분위기!", "원만한 해결이 가장 좋은 거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웹툰 다시 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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