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아동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아동안전 지킴이’를 발족하고 지난 3일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서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아동안전 지킴이’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할 구역내 학교, 공원, 놀이터 등 청소년과 아동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쳐 아동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는 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소속 회원 등 총 16명을 심의해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한 뒤 위촉장을 수여했다.
황 서장은 “이번 아동지킴이에 선발되신 어르신들이 내 손자 손녀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동범죄 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이 끝난 후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강사가 나서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임무 및 행동수칙, 아동범죄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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