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위캔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최우수’

복지부, 전국 372곳 6개 평가영역 기준 A등급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 소재한 위캔센터(시설장 이수경)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7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재활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위캔센터는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수경 위캔센터 시설장은 “위캔센터가 최우수등급(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시설 이용자와 부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관내 장애인들의 복리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캔센터는 지난 2001년 문을 열어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및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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