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ㆍ4 지방선거에서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진보진영의 작업이 시작됐다.
2014 행복한경기교육희망연대는 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후보 공개 모집은 물론 경선 일정과 개괄적인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지난 5년간 경기교육정책이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창의지성교육이라는 긍정적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극복되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아 △차별이 아닌 지원의 교육정책 △경쟁만능이 아닌 협력의 교육정책 △성적위주와 줄세우기 교육이 아닌 한명의 학생도 소외받지 않는 평등한 교육정책 등을 후보자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또 오는 25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선거인단 모집 및 후보자 교육토크 등을 진행해 4월 중 경기도민 대상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경기교육희망연대 참가단체 투표 등을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할 계획라고 밝혔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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