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자살 40대 타살의혹 부검

지난 9일 오후 5시50분께 인천시의 한 주택에서 A씨(43·여)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아버지는 경찰에서 “매일 집으로 오던 딸이 오지 않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구토 흔적이 있고 농약병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유족이 타살 의혹을 제기,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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