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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수♥장범준, 버스커버스커의 계절… 벚꽃 날리는 4월 결혼

승인 2014-03-11 16:1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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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수 장범준 4월 결혼'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이 송지수와 4월 결혼한다.

장범준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11일 "장범준과 송지수는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4월 12일에 비공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까지 장범준 씨가 활동 계획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예식 준비에 신경쓸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 세간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장범준은 앞서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군대에 가려던 계획을 잠시 미루고 2년 정도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내년 봄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결혼을 생각보다 서두르게 된 이유는 내년에 저희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라며 임신 사실도 함께 전했던 바 있다.

장범준의 예비 신부 송지수는 현재 임신 5개월 째로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다.

송지수 장범준 4월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지수 장범준 4월 결혼, 축하해요", "버스커버스커의 계절 봄에 결혼식 하네요", "연예인들은 결혼하면 무조건 속도위반인가봐", "송지수 장범준 4월 결혼,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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