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평균 일교차, 해마다 줄고 있어… "이유는?"
서울의 봄철 평균 일교차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연구원은 기상청에서 지난 1973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지역 108곳에서 관측한 봄철(3∼5월) 일평균 기온은 11.8도라고 밝혔다.
일교차는 평균 9.7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1970년대 10.1도에서 2010년대 9.2도로 매년 약 0.03도씩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교차가 줄어든 이유는 최저기온은 조금씩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환절기지만 봄철이 가을철(8.9℃)보다 평균일교차가 더 컸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봄철 평균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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