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소외이웃 문화향유 길잡이 ‘도시락특공대’ 모집

경기문화재단(대표 엄기영)은 도내 소외계층 문화활동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동행할 청년ㆍ대학생 문화자원활동가 ‘도시락특공대’를 모집한다.

지난 2012년 첫 활동을 시작해 올 해 3기를 맞는 ‘도시락특공대’는 지역 청년의 자발적인 문화생산과 더불어 이웃과의 문화적 만남을 시도하는 의미를 갖는다.

도시락특공대는 공연장, 미술관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의 길잡이가 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활동가로 참여함으로써 소외계층의 문화향유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락특공대 활동가들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복지, 지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자원봉사와 문화활동가로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활동시간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등록되며 연말 활동인증서가 발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서류와 인터뷰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경기문화나눔센터 (031)231-7275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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