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후, 의사의 채소 섭취 조언에 멘붕 "그래도 한번…"

'아빠어디가2' 윤후가 채소를 많이 먹어야한다는 의사의 진단에 상심한 표정을 지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여행을 가지 전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담당 의사는 윤우에게 "키가 180.5cm로 예상되는데 이 체중이 유지되면 175cm도 되기 힘들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윤후는 "건강식품을 먹고 이러면 고등학생 되면 아빠보다 커지냐"라고 물었고 의사는 "고기만큼 채소를 먹어야 한다"고 채소 섭취를 강조했다.

그러자 윤후는 속상한 듯 표정이 굳었지만 이내 채소를 많이 먹겠다고 약속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윤후, 너무 귀여워", "윤후 앞으로 채소 많이 먹어야겠네", "상심한 표정도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아빠어디가 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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