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은 5라운드 기자단 투표에서 총 28표 가운데 13표를 얻어 팀 동료인 카리나 오카시오(6표·푸에르토리코)를 따돌리고 MVP로 뽑혔다고 한국배구연맹(KOVO)이 18일 밝혔다. 이로써 김희진은 지난 4라운드에 이어 연속 MVP가 됐다.
5라운드에서 김희진은 속공(성공률 48.78%)과 블로킹(세트당 0.636개) 부문에서 나란히 5위에 오르며 카리나, 박정아와 함께 팀의 정규리그 2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또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의 레오(24)가 총 28표 가운데 27표를 획득, 두 라운드 연속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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