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투리땅 쌈지공원 조성

구리시는 관내 8개동 61개소에 흩어져 있는 짜투리 땅(1만4천㎡)에 쌈지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15일여간의 일정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쌈지공원 조성에는 8개동 주민센터를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연합회 등 기간단체회원과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적십자, 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쌈지공원 조성은 구리시 전역의 자투리땅에 아름다운 팬지와 비올라 등 봄꽃 4만여 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곳곳에서 봄꽃을 맞이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가 그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하나의 정원 같은 도시로 탈바꿈 했다”며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꽃과 함께 거닐고 싶은 구리시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사계절 꽃이 피는 녹색 꽃의 도시의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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