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오 “희망의 바람으로 동두천 바꾸겠다”

○…새누리당 동두천 시장 공천 경쟁에 뛰어든 임상오 시의원이 19일 “희망의 바람으로 동두천을 바꾸겠다”면서 출마를 공식 선언.

임 시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태생적이며 인위적인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했고 발전이 정체된 동두천시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희망의 바람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

이어 “시장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투명한 공개와 주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추진해야 함에도 그동안 소통부재로 인해 1만여명이 참여한 시장 주민소환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정당이 없어 뛰고 싶어도 뛸 수 없는 무소속 시장의 한계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일침.

이에 “안보를 담보로 희생했던 어두운 과거를 정리하고 희망으로 탈바꿈할 중대한 시점에서 집권여당의 힘을 최대한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일궈내겠다”며 지지를 호소.

이를 위한 △우수 중소기업 유치 △양주권 3개시 통합의 진정한 고민 △미군기지 무상반환 등 정부의 획기적 지원 관철 △교육환경 개선 △지역문화산업 육성 개발 등의 5대 핵심 공약을 제시.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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