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전통시장 등 안전실태 점검
○…송영길 인천시장은 20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지하상가를 돌며 안전관리실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송 시장은 이날 부평역 지하상가를 찾아 가상 응급조치 상황을 만들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대피 계획 등을 살피는 등 긴급안전점검을 실시.
또 올해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인 연수구 옥련상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기도.
송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시민이 상가를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도시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하도록 당부.
특히 간판 낙하로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도 주문.
또 오래돼 위험건축물로 분류된 주안시민상가를 방문해 외벽균열, 철근 이탈 등 위험 정도를 확인한 뒤 도시재정비 촉진사업을 빨리 시행하도록 촉구.
송 시장은 “일제 안전점검을 거쳐 대형공사장이나 관리대상 건축물, 사회복지시설, 노후교량 등을 개선조치할 것”이라며 “중요한 사업을 추려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김성진 시장 예비후보 인지도 올리기 연일 강행군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인지도를 높이고자 어느 후보 못지않은 바쁜 일정을 소화해 화제.
김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7시 부평역
침인사로 하루를 시작, 오전에 선거운동본부 회의를 한 후 오후 늦게까지 환경미화원노조 총회, 인천경실련 총회, 시민단체 탈핵 강연 등에 잇따라 참석.
김 예비후보는 “한 곳에서 오래 머물며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유난히 바쁜 일정 탓에 쉽지 않다”며 “정치는 누가 대신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하는 것”이라고 피력.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김영태ㆍ안경수 시교육감 예비후보 아줌마포럼 참석 여성표 공략
○…김영태와 안경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2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아줌마포럼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
이날 행사에서 예비후보들은 포럼의 임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와 만나 인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
특히 김 예비후보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대한 견해와 시교육감 예비후보로서의 강한 포부를 참석자에게 피력.
안 예비후보는 “인천의 평범한 아줌마들이 각자의 계발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
또 김 예비후보는 “인천 시민의 교육에 대한 희망을 달성할 수 있는 바른 교육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약속.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이청연 시교육감 예비후보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 구슬땀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가좌근린공원을 방문해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이 예비후보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배식봉사를 지원하며 참석자들을 격려.
한 자원봉사자는 이 예비후보에게 “지역의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교육에도 실현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
이 예비후보는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자원봉사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중요한 교육적 가치”라며 “지나친 경쟁으로 인간성이 상실되고, 공동체가 붕괴한 교육현장에서 협력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자원봉사활동이 중요하다”고 답변.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강상원 서구의원 구청장 후보등록… 출마 선언
○…새누리당 강상원 서구의원(49)이 서구청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
강 예비후보는 “인천의 변방으로 취급되면서 차별을 받아왔던 서구를 인천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
이어 “서구에는 루원시티를 비롯해 수도권매립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등 많은 국·시책 사업이 있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이 같은 문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강 예비후보의 출마에 따라 새누리당 서구청장 후보는 강범석·이행숙·홍순목 등 4명으로 늘어나 치열한 경선을 예고.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김금용 남구의원 지역발전 위해 시의원 도전장
○…새누리당 김금용 남구의원(60)이 구의원직을 사퇴하고 6·4 지방선거 남구 제4선거구 광역의원(시의원)에 도전.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첫 도전으로 27% 대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초선으로 구의원에 당당히 당선, 지난 4년여 동안 지역 곳곳을 돌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
김 예비후보는 “초선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등 기초의회의 한계를 절실히 깨달았다”면서 “남구지역 주민과 동료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남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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