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심석희 데이트 현장 포착, 휴대폰 번호 교환까지… 무슨 일?

'김우빈 심석희'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가 자신의 이상형인 김우빈을 만났다.

20일 한 매체는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일식 전문점에서 1시간 여 식사 데이트를 즐긴 김우빈과 심석희의 모습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심석희 선수가 평소 인터뷰를 통해 김우빈의 팬이며 김우빈이 이상형이라고 언급해 김우빈 본인도 고맙게 생각했다"며 "올림픽이 끝난 후 김우빈이 직접 심석희 선수에게 연락해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우빈과 심석희는 만남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고, 헤어지면서 서로의 전화번호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심석희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함께 자리한 가수 임창정은 김우빈에 "심석희 선수가 너를 이상형으로 꼽았다"라고 문자를 보냈고, 김우빈은 "따로 저녁 약속을 잡았다"고 답해 만남을 예고했었다.

김우빈 심석희 데이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우빈 데이트 심석희 데이트, 정말 좋았겠다", "팬과 스타로서 좋은 우정 간직하시길", "김우빈 심석희 데이트, 유지안이 질투하지는 않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영화 '기술자들' 촬영에 매진하고 있고, 심석희는 지난 2월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따며 한국의 '쇼트트랙 여왕'으로 떠올랐다. 김우빈은 모델 유지안과 연애 중임을 공개한 바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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