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연극·뮤지컬·도자기체험 내달 4∼5일 열려

경기도 김포연극협회가 다음 달 4∼5일 김포아트홀에서 연극과 도자기체험, 뮤지컬로 이뤄진 복합 문화예술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아트홀릭! 예술에 미치다!’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포지역 전설인 효자 덕칠이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구성한 연극 ‘효자 덕칠이’가 공연되고 월곶면 가연마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도예가들의 작품 전시와 시민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인기 뮤지컬의 핵심 부분만 발췌해 보여주는 미니 뮤지컬 갈라쇼와 고촌읍 아라풍물단의 길놀이도 진행된다.

올해 경기문화재단의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에 선정된 이번 행사는 각기 다른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대중적인 지역문화를 가꾸기 위해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연극협회 인터넷 카페나 전화(☎ 031-982-5333)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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