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가 3월 3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차종선 예원대 이사장, 윤호군 총장, 현삼식 양주시장과 정창범 시의회의장을 비롯 학교 관계자와 내빈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문화예술 선도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선포했다.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는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인 은현면 용암리 784-3번지 일원 11만㎡ 부지에 2018년까지 총 4단계로 나눠 종합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 연극영화코미디학과, 만화게임영상학과, 음악학과 등 총 4개학과 100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해 향후 양주시가 지향하는 문화예술도시 기반조성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3천여명 수용 규모의 캠퍼스로 개발된다.
또한 경기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양주시의 문화정책과 맞물려 지역 문화단체와 유관기관, 산업체 등을 포괄하는 아트시티 관·산·학 협력시스템을 중심으로 하는 창의적 지역문화발전 선도 프로젝트 개발 등 마스터플랜을 세워 명실상부한 예술 특성화대학의 면모를 갖춰 나가게 된다.
글 _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사진 _ 양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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