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등 시민단체 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 출범

○…광명경실련 등 23개 광명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상임본부장 이승봉 목사, 이하 운동본부)가 공식 출범.

운동본부는 1일 오전 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ㆍ4 지방선거 공동대응 광명시 연대 기구로 활동에 돌입한다고 설명.

이들은 이달 말까지 광명시 현안 과제 중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10대 생활정책을 선정, (예비)후보자 및 시민들에게 전달한 뒤 생활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예비)후보자들을 선거구별로 선정한다는 계획.

운동본부는 이어 “정당의 공천제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의 생활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후보 선정 및 예비후보자 검증 활동을 통해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후보자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다”고 강조.

특히 운동본부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정책 발굴 및 제언을 통한 매니페스토 운동 전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후보 평가 및 선정 활동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변별력 있게 판단할 수 있는 후보자 검증활동 △유권자들이 지방선거 투표를 포기하지 않게 하기 위한 투표참여 운동 등 구체적인 활동계획도 공개.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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