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영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정책기자회견을 갖고 “본시가지 재개발 3단계부터 면적을 확대하면서 도시기반시설비용의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
신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성남시 재개발구역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26개 정비구역이 소규모ㆍ거점별로 계획돼 기반시설 확충과 공공시설의 적절한 공간배치가 어려운데다 국비 지원도 쉽지 않은 상황.
신 예비후보는 “정비구역이 해제된 구역 등 단독주택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하고, 4m 이상 도로에 접한 지역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
또한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출연금 500억과 도시계획세 50% 등 800여억원을 매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
이밖에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100억원만 적립한 재개발기금을 조례대로 시 출연금과 재산세 15% 등을 통해 500억원을 적립하겠다고 약속.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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