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어벤져스2' 측 현장 공개… "장난 아닌데?"

지난 3일 입국한 크리스 에반스가 4일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에 나섰다.

이날 '어벤져스2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4일은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따로 통제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촬영은 모두 공개한다"며 "다만 통제라인을 지켜준다는 조건하에서 진행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는 오전 11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북로 1.8km 양방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캡틴 아메리카 수트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크리스 에반스는 자동차 보닛 위에 매달려 수십 미터를 질주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이번엔 공개했네요?", "완전 멋있다", "저 수트 입어보고 싶어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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