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특별 영상 공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고질라'의 특별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7일 '고질라'의 수입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는 '고질라'의 특별 영상 2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건물이 초토화돼 폐허가 된 도시, 가공할 위력을 갖춘 고질라와 이에 맞서려는 인간의 고군분투 등이 담겨 있다.
'고질라'는 1954년 인간들이 깨운 존재로 인해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을 그린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인간의 과학적 오만이 잉태한 두려운 미래로부터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맥없이 붕괴된 건물, 초토화된 도심 전경, 육해공을 막론하고 가공할 위력으로 다가오는 고질라의 등장이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능가하는 재난을 예고한다.
'고질라'는 1954년 첫 등장한 후 30여편의 영화와 TV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만화 등으로 제작돼 크리처물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작품. 2014년 탄생 60주년을 맞아 더 크고 더 위협적인 괴물로 새롭게 리부트됐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퀵실버 역으로 캐스팅된 애런 존슨과 역시 '어벤져스 2'에 스칼렛 위치 역으로 캐스팅 된 엘리자베스 올슨, 그리고 브라이언 크랜스톤, 줄리엣 비노쉬, 와타나베 켄 등 각국의 대표 연기파 배우가 함께 출연했다.
고질라 특별 예고영상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질라 특별 예고 영상 보니 영화 더욱 기대돼", "역시 고질라", "고질라 특별 예고영상 공개, 얼른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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