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닮은 개'
'주인 닮은 개'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해외 유머사이트 게시판에는 '주인 닮은 개'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색 털을 가진 개 한 마리와 파마머리를 한 주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개와 주인은 제목답게 묘하게 닮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주인 닮은 개가 실제로 많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심리학자 마이클 로이와 니콜라스 크리스텐펠드가 실험한 결과 개와 주인의 외모가 닮아간다는 것.
동물 행동 전문가 린 후버는 "선택된 반려견이 주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주인의) 행동, 취향을 몸소 체득해 갈수록 주인과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인 닮은 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주인 닮은 개, 누가 봐도 주인과 개다", "주인닮은 개 사진 보자 마자 웃음 터졌네", "우리 강아지도 나 닮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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