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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졸피뎀 복용 혐의로 입건… 약물치료 강의 받을 때?

승인 2014-04-08 09:2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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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됐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서 보호관찰소에서 한 달간 약물치료 강의를 받고 있을 당시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에이미 졸피뎀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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