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411.6kg 초대형 참치 붙잡아… "얼마나 크나 봤더니"

무게가 400kg이 넘는 초대형 참치가 잡혀 화제다.

지난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최근 뉴질랜드 해역에서 한 여성 바다낚시꾼이 무게 411.6kg, 길이 2.66m짜리 참치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테랑 낚시꾼 도나 파스코는 현지 레잉가곶 인근에 있는 쓰리킹즈제도 주변에서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힘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치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배 위로 끌어올릴 때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11.6kg 초대형 참치, 엄청나네요", "이렇게 큰 참치가 있다니", "처음에 괴물인 줄 알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나는 현재 국제 낚시협회(IGFA)로부터 공식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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