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협농촌사랑봉사단, 영농기 맞아 화접행사 지원

구리시 관내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구리시 농협농촌사랑봉사단’이 지난 12일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과수농가를 위한 화접행사 지원활동을 펼쳤다.

화접은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부족한 벌, 나비 등 곤충을 대신해 사람이 인위적으로 배꽃에 수정하는 것으로, 봉사단은 관내 과수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창희 NH농협구리시지부장은 “이번 배 화접 일손돕기는 농민조합원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나눔을 통해 농촌과 농협이 하나되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관내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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