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종례 “화성 제부도 중심으로 둘레길 조성”

○…새누리당 금종례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화성시의 서해안 일대에 제부도를 중심으로 하는 둘레길을 조성해 국제적 관광코스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피력.

금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화성시 서부 해안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화성의 바닷가는 세계적 가치가 있는 훌륭한 갯벌들이 많다. 이 갯벌들을 순환할 수 있는 둘레길이 완성되면 화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많아질 것이다”고 주장.

이어 그는 “서해 갯벌을 지나는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해선 여행객을 위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 여행자들이 이정표를 따라 아름다운 화성의 갯벌에서 일출과 일몰을 보고 화성시에 대한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

특히 금 예비후보는 “화성시의 제부도는 사람에게 하루 중 딱 두 번만 길을 허락하는 천혜의 비경이다. 이곳을 손질해 세계적 관광휴양지로 조성해야 한다. 아직 착수도 못하고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비전부족에서다. 제부도를 중심으로 하는 둘레길이 완성되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이곳을 찾을 것이다”고 강조.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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