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능경기대회’ 폐막…인천기계공고, ‘최우수기관’ 선정

인천시 주최로 열린 ‘2014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6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6개 분과 40개 직종에 54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상 43명, 은상 43명, 동상 41명, 우수상 37명 등 모두 164명이 입상했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상 입상자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할 수 있으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된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특성화 직종으로 ‘외국인 근로자 중장비 운전대회’를 비롯해 인천지역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Young Skill 올림피아드’가 열렸으며, 일반 시민과 학생에게도 경기장을 개방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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