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아파트서 전기장판 과열 추정 불…2명 부상

15일 오전 7시10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내부 30㎡와 가구 일부가 탔고, 집주인 A씨(49·여)와 아들 B군(19)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침대 위에 있던 전기장판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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