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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관련 인터뷰 논란에… "사과드립니다"

승인 2014-04-16 16:25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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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하던 JTBC 앵커의 배려 없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JTBC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객선 침몰사고 속보 중 구조된 학생과의 인터뷰에서 적절치 못한 질문이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명사고 보도에서 더욱 신중해야함에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인터뷰한 학생과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JTBC의 한 앵커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한 학생에게 "혹시 친구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라고 질문해 배려가 없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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