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선장 등 승무원 3명에 구속 영장 청구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승객을 두고 먼저 배를 빠져 나온 선장 이준석(69)씨를 비롯해 3급 항해사, 조타수 등 승무원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수사본부는 이씨에 대해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도주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했다.

또한 형법상 유기치사,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항해사 등 2명의 경우에는 업무상과실치사, 수난구호법 위반,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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