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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강화군수 후보 무공천?

승인 2014-04-21 14:36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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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강화군수 후보를 무공천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면서 지역정가는 선거판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

20일 지역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출향인사인 A모씨(사업가)를 상대로 군수출마 여부를 타진했으나 A씨가 출마를 고사, 경쟁력 있는 인물 영입에 어려움을 격자, 당 이미지를 고려해 무공천도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인천시의원의 경우, 현 군의원으로 높은 인지도와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B 의원이 여건만 조성되면 출마를 하겠다는 의향을 주변에 밝혀, 조만간 출마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 

기초의원은 가 선거구에 최승남 강화군의회 부의장, 김종섭 강화군의원 나 선거구는 김병연 현 군 축구협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

당원 C모씨는 “민주당이 김선흥 전 군수를 끝으로 마땅한 군수 후보가 없어 제1야당의 체면을 꾸기고 있다”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를 급조하는 것 보다 차라리 무공천이 되면, 광역, 기초의원 선거에 집중하는 것이 당 이미지면에서도 득이 될 수 있다”고 말해.   

한의동기자 hhh6000 @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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