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인천교육감 선거의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다음달 4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바른 교육감 만들기 인천시민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3∼4일 국민여론조사(50%)와 선거인단 투표(50%)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선거인단 투표는 다음 달 3일 후보자 추천 선거인단(25%)과 배심원단(25%) 투표로 이뤄진다. 배심원은 각 후보자 추천(200명씩)과 추진위 측 추천 200명으로 구성된다.
선출 일정은 애초 26∼27일 여론조사와 추천 선거인단·배심원단 투표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연기했다.
후보 단일화는 보수 성향으로 각각 인천대와 인하대 총장 출신인 안경수 인천대 교수와 이본수 사랑의 네트워크 이사장이 겨루게 된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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