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일 수원을·용인을 조직위원장에 박흥석 전 당협위원장과 이상일 의원(비례)을 각각 임명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전날 실시된 수원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용서 전 시장에게 아쉽게 패한 뒤 조직위원장으로 다시 복귀했으며, 이 의원은 정찬민 전 당협위원장이 용인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같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지역을 이어받게 됐다. 조직위원장은 당협위원장 공석 등에 따라 사고 당협을 정비하기 위해 임명하는 직책으로 사실상 당협위원장이다.
박 위원장이 복귀한 수원을은 7·30 국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이다. 또한 비례대표 김상민 의원도 수원갑 조직위원장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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