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인천시당 "현역 기초단체장 20% 이상 교체"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6·4 지방선거 개혁공천을 위해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20% 이상 교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당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특권, 기득권, 당파적 이익을 내려놓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자는 창당 정신을 살리기 위해 과감한 인물교체가 필요하다”며 “시당의 이 같은 방침을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정식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시당의 방침을 수용, 구체적인 기준과 시기를 정한 뒤 심의를 벌여 교체 대상을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시당은 현역 광역의원 22명 가운데 의정 평가, 다면 평가 등을 거쳐 50%에 육박하는 10명을 교체한 바 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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