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드디어 첫 방송… 작품 관전 포인트는?

배우 차승원, 고아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등이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드디어 첫 방송된다.

7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 측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작품은 흥행배우 이승기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차승원, '응답하라 1994'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아라까지 출연하는 등 배우들의 연기열전이 상당히 기대된다.

또한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카체이싱 장면부터 남다른 추격전까지 영화같은 스케일을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로 탁월한 연출력을 자랑했던 유인식 감독과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로 톡톡 튀는 대사와 감수성 넘치는 필력을 자랑하는 이정선 작가의 만남은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수사물이다보니 자동차 추격, 액션 등 스케일이 큰 신이 등장한다. 특히 카체이싱 장면은 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었다. 시민과 경찰의 협조 속에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다. 도와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멋진 장면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 드디어 첫 방송되는군", "무조건 본방사수해야겠어", "연기 잘하는 배우들만 모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