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멋진 액션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화제다.
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이선균, 조진웅 등이 영화 '끝까지 간다'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시사회 전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지은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 예고편이 등장했는데 이에 이선균은 "정우성의 액션을 보다가 (조진웅에게)'왜 우린 저런 액션이 아닐까. 우리도 저렇게 멋진 액션하고 싶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조진웅이 내게 저금통을 던지는 장면에선 정말 아팠다. 조진웅이 NG 없이 한 번에 끝내줘서 고마웠다"고 특유의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끝까지 간다 이선균, 역시 최고의 입담", "은근 웃기다니까", "영화 꼭 봐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끝까지 간다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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