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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정형돈 코디에 팬티 다림질 시켜… 인간부터 돼라"

승인 2014-05-11 18:2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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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정형돈 폭로'

유재석이 정형돈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를 선발하는 '선택 2014'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차세대 리더 선거 전 유세를 마친 후 날띤 공방전을 펼쳤다.

유재석은 속옷만 입고 선거 유세를 한 정형돈에게 "평소에는 유명 상표 팬티 입으면서 유세할 때는 허름한 팬티 입는 거냐"고 일침했고, 이를 들은 정형돈은 "무슨 소리냐"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유재석은 "정형돈 스타일리스트만 보면 눈물 난다. 정형돈이 입었던 팬티, 쭈글쭈글한 것을 다림질 하고"라며 "인간부터 돼라"라고 폭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유재석 정형돈 폭로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재석 폭로대로 정형돈 속옷까지 다림질 시키나?", "무한도전 멤버들은 서로 디스 잘 해서 완전 웃기다", "무한도전 유재석 정형돈 폭로, 빵터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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