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천300여명 규모 ‘일자리 박람회’ 13일 개막

수원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체육관에서 무려 4천300여명을 채용하는 ‘2014년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역세권에 들어서는 롯데몰 수원점도 참여,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롯데몰 수원점 240개 업체, 관내 우수기업 40개 업체 등 28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채용인원은 4천300여 명이다.

박람회에서는 참가기업과 취업희망자간 현장 채용 면접과 상담, 계층별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이 열린다.

롯데몰 수원점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할 방침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몰 채용분야는 미화, 시설, 보안, 주차 등 상주 인력과 식당, 의류, 잡화 등에서 계약제로 채용할 응대인력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시와 지역 기업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했다”면서 “이번 채용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일자리센터로(☎031-228-3875~9) 문의하면 된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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