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업인의 E-비즈니스 경영마인드 및 마케팅 능력 제고를 위해 ‘E-비즈니스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1년 ‘농산물 전자상거래’ 과정으로 시작한 이 과정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난해부터 과정명을 변경해 14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교육생 수요에 맞게 세분화해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운영된다. 초급과정은 오는 26일부터, 중급과정은 다음달 9일부터 각 4일간 운영되며 차수별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E-비즈니스를 전혀 모르는 초보는 초급과정을, 좀 더 전문적인 E-비즈니스 마케팅을 배우길 원한다면 중급에 도전하면 된다. 농업인,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조직, 귀농희망자 등 농산물 E-비즈니스 마케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정책 및 전자상거래법부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홍보마케팅전략, 블로그·쇼핑몰 프로모션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농산물 전자상거래 마케팅 방법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쇼핑몰과 블로그를 교육생 스스로 개설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교육 후 배운 지식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과목 편성으로 교육생의 만족도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교육운영팀(031-400-3521)으로 하면 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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