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여성 후보인 양해경 용인시장 후보는 19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돌입.
이날 양 후보의 선거캠프 개소식에는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민기ㆍ백군기 국회의원, 이해찬 전 국무총리,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등 주요 당내 인사, 같은 당 소속 시ㆍ도 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양 후보의 당선을 기원.
양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날 용인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
그러면서 양 후보는 “시민운동 30년 동안 시민들과 동행하는 힘, 함께하는 민초들의 힘을 늘 체감했었다”고 밝히면서 △시민 시정평가단 및 시장 직속 고충처리위원회 설치 △각종 사회단체와 시정논의 정례화 △주요사업 사전공포제 △시청ㆍ시의회 합동 업무보고 정례화 ㆍ주요 아파트단지 및 시설에 시장직통 민원카드 비치 △시정정보공개 확대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내실화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등을 7대 공약으로 제시.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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